
용도는 휴식 ·독서 ·대화 ·사색 ·기다림 ·관상(觀賞) ·식사(食事) 등 다양하다. 벤치에는 휴식에 좋은 등기대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벤치의 높이는 35∼43 cm, 너비는 38∼45 cm가 표준이고, 설치장소로서는 나무그늘 ·잔디밭 ·화단 부근 ·물가, 휴게소의 안팎, 건물 벽면의 전면 등으로서 다른 이용자의 움직임으로부터 독립된 곳이 좋다. 퍼걸러(pergola)나 터하우스(shelter house) 등의 휴식시설과 함께 사용할 때는 그 양식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생김새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좋다. 벤치 사이에 휴지통이나 재떨이를 설치하거나 또는 뒤로 돌아가기 쉽게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벤치의 간격을 90 cm 정도 띄운다.
벤치에는 고정식과 이동식이 있다. 좌판(坐板)은 목제가 좋으며, 콘크리트로 만든 것은 겨울에는 차고 여름에는 더우며, 비 온 뒤에는 건조시간이 오래 걸린다. 목제 벤치의 두께는 적어도 30 mm 이상으로 하고, 다리 부분은 썩기 쉬우므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 이외에는 모르타르로 감싸 주거나 방부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 콘크리트 다리는 최저 20 cm 깊이로 묻어야 하고, 그 기초는 자갈기초로서 10 cm 정도의 두께가 되게 한다. 규격은 설치장소의 성격이나 용도에 따라 다르다.
지친 인생의 여정에서 나에게 쉴 공간을 줄 그 어떤것...
인생의 추운 겨울밤이나 비오는 어두운 뒷골목일지라도...
비록 나의 보금자리는 아니지만...
그 머나먼 길을 가기위해 잠시 쉬어 갈수 있는 곳....
결코 따듯하진 않지만 나의 체온에 반응하는 쇠붙이로 만든 작은 벤치
하지만 결국 나의 것은 될수 없는...
"08.3.18 photographed by jiwoon in Sinchon"
canon 400D /sigma 18-50
